바른몸 체형교정원

다리 길이 차이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대퇴골은 고관절 부분에서 약 125도~130도 각도로 구부러져 맞물려 있다.

고관절이 정상 위치에서 외측 방향으로 돌아가면 (외선) 그 쪽 다리는 길어지고,
내측 방향으로 돌아가면 (내선) 짧아진다.

상체와 하체는 어떤 상관 관계가 있을까?

척추 변위는 골반이 영향을 주고 있다고 이해하는 사람은 있었지만, 그때까지 골반이 왜 기울어지는지 원인 규명이 되어있지 않았다.

인간이 2개의 다리로 서기도 하고 걷기도 할 수 있는 것은 다리길이 차이에 의한 고관절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고관절은 대퇴골의 외선, 내선으로 인해 변위가 일어난다.

다리길이가 차이가 나면,

다리 길이를 고치지 않는 한 ( 즉 고관절 변위를 교정하지 않는 한)

골반 수평 유지는 있을 수 없다는 관점에서부터 출발한다.

좌측 다리가 긴 형을L형, 오른쪽 다리가 긴 형을 R형, 이들이 혼합해 있는 특수한 경우를 S형으로 하여 교정의 기본으로 한다.

골반 위치는 긴다리 쪽이 높게 된다. -초기

L형 경우는 척추가 우측 방향으로 측만하므로 , 우측의 편두통, 치통, 요통이 일어나기 쉽고, 또 위 십이지장 간장 장 등의 소화기계 질환이 일어나기 쉽다.

R형은 반대로 좌측에 치통 편두통 요통이 일어나기 쉽고, 일반적으로 호흡기 순환계가 약하고, 천식 심장발작이 일어나기 쉽다.

끈 등의 간단한 도구를 사용하여, 이러한 변위를 교정하고, 신체 부조화를 개선하고, 강건한 몸을 만들고 있다.고관절이 정상이라면, 2개의 다리로 서 있을때, 좌우 다리 길이는 똑 같고, 좌우 고관절도 똑 같은 높이로 되어있다.

그리고, 고관절에 연결되는 골반도 좌우 높이가 같고, 전후로도 좌우로도 기울지 않는다.

더나가 골반에 지탱되어 있는 척추는 전후 이상적인 완많한 완곡선을 유지하지만, 좌우로는 어느 쪽으로도 완만한 기울기를 하지 않는다.

고관절의 특징은 여러 다양한 각도로 구부러질 수 있다.이렇게 다양한 각도록 구부러지니까,우리들은 다리를 올릴수 있고, 벌릴수도 있고, 젖히는 운동을 할수 있는 것이다.

고관절이 없다면 우리들은 걸을 수도, 허리를 구부릴 수도 없고, 상체를 비틀 수 도 없다.
그러니까, 고관절은 많은 관절 중에서도 대단히 중한 관절인 것이다.

이렇게 모든 각도로 움직일 수 있는 관절을 전동관절이라 하며, 전동관절은
고관절을 제외하면, 어께 견갑 관절뿐이다.
그러나, 고관절과 같이 전동관절은 운동으로 인한 큰 부담이 걸리기 때문에,
상당히 불안정하기 쉬운 관절이기도 하다.

고관절은 다리 운동으로 인한 영향을 받기 쉬울 뿐 더러
일상 생활에서 상체 운동 습관에도 영향을 받는다.
항상 어느 일정한 각도로만 기울어져 있거나, 구부러져 있는
경우가 많다. 고관절을 정상적인 각도로 유지하기가 어렵게 되어버린다.

그러나, 일상생활에서 좌우 다리가 완전한 균형을 유지한 자세로 동작을 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오른손 잡이 사람은 오른쪽을 많이 사용한다. 무거운 것을 운반 할 때 한쪽
손으로 들고 운반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다리를 꼬는 습관도, 사람에 따라 반드시 어느 쪽을 꼴 것인가는 결정되어 있다.

이와 같은 동작이 반복되면 다리길이 차이가 나타나고, 자연스럽게 고관절은 불균형이 된다.
그러니까, 고관절이 완전하게 정상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은 10명에 1명밖에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관절이 정상적으로 유지되어 있지 않으면, 고관절에 연결되어 있는
골반 높이에 변위가 생긴다.

이것은 대퇴골 골두가 골반의 얇게 들어간 곳에 빠진 형태로 연결되어 있는데,
이것은 막대기처럼 일직선이 아니고 고관절 바로 밑에서 크게 구부러져 있기 때문이다.

이 각도는 130。이고, 이 때문에 대퇴골을 구부리게나 하거나, 기울어지게 하면,
다리 길이가 길게 되거나, 짧게 되거나 한다.
대퇴골 뼈 길이는 같지만, 곡선을 하고 있는 대퇴골 성질상, 2개 다리 실제 길이가 달라진다.
이와 같은 상태를 현대의학에서는 「다리 가성연장」이라 말하고 있다.
2개 다리 길이가 변하면, 골발 좌우 높이도 변한다.

좌측 다리가 길어지면 좌측 골반이 올라가고 오른쪽 다리가 길어지면 골반 오른쪽이 올라간다.그렇지만 사람은 걷기 시작할 때, 긴쪽 다리부터 걷기 시작하며,설때도 짧은 다리에 체중을 실기 쉽기 때문에 긴 다리측 골반은 전방쪽으로 나오게 되게 된다.

그래서 전방쪽으로 나온 골반과 균형을 잡기위해 짧은 쪽의 골반은 뒤로 경사지게 된다.
이렇게 되면 골반에 연결되어 있는 척추에도 변위가 생기게 된다.
척추는 26개 추골과 골반에 붙어 있는 선골로 되어있지만, 선골은 골반과 붙어 있기 때문에 골반 변위을 해소시킬 수 없다.

이 때문에 좌쯕 골반이 올라가 있으면 척추는 우측 골반이 올라가 있어 좌측으로 기울어진다.
척추 중간에 역으로 경사하게 된다

그리고 어께도 균형을 잡기위해 좌측 골반이 올라가 있는
경우는 우쯕 어께가 앞으로 나오고, 몸은 경사지게 앞으로 넘어지고 등이 둥굴게 된다.

등뼈는 전후좌우로 구부러져서, 변위된 상체의 균형을 잡기위해, 무릎과 발끝까지
큰 부담이 되어 몸 전체의 균형이 무너지게 된다.

이와 같은 변위 영향은 뼈나 관절뿐 아니라 근육, 혈관, 내장에까지 이르게 되어,
근육통, 혈액순환 불량 등이 생기고, 이것이 요통, 견비통, 두통 등이 되어 나타난다.

더욱 중요한 것은 척추는 뇌와 연결되어 있는 척추신경이 통과하고 있다.
척추는 26개 뼈가 중첩되어 있고, 척추신경은 이 뼈와 뼈
사이로부터 뻗어 나와, 몸 전체로 펼쳐져 있다.

이 때문에 척추가 삐틀어지면 뼈와 뼈 사이가 협착 되어 척추신경을 압박하는 사태가 일어난다.
척추신경에는 지각신경, 운동신경, 자율신경 등이 있어,
압박된 신경 때문에 여러 다양한 문제가 발생되는 것이다.

특히 내장을 조정하는 자율신경이 압박 받으면 내장에 이상이 생기기 때문에 주의가 요한다.
더구나 다리길이 차이에 균형이 무너지고 어느 한쪽이 장족인가에 따라서,
몸 전체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가는 자율신경이 결정하고 있어서,
발병할 질병을 예견하는 것은 가능하다.

좌측 다리가 긴 사람은 우측의 편두통․요통 등이 발생하기 쉽고,
소화기계, 비뇨기계, 생식기계 질환에 걸리기 쉽다.
우쯕 다리가 긴 사람은 좌측의 편두통․요통, 호흡기계,
순환기계 등의 질병에 걸리기 쉽다고 말할 수 있다.
좌우 어느 한쪽 다리가 긴가는 몸 부조화를 일으키기 쉬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