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몸체형교정원에서 약 한달 동안 관리 받은 후기를 공유하고 싶어 몇 자 적어봅니다. ​

작년  첫 출산을 경험했는데 산후조리원에서 나와 집에서 혼자 아이들 돌보다 보니 어깨, 허리, 무릎, 발목, 등 정말 안 아픈 곳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임신 전에도 허리가 아파 가끔 한의원에서 침 치료를 받은 적도 있고 스커트를 입으면 자꾸 오른쪽으로 돌아가곤 했는데 특별히 관리를 받아야 할 정도로 불편하다고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출산 후 보니 거울에 스스로를 비춰봐도 양쪽 골반이 비틀려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아침에는 일어나면 자리에서 일어나기가 힘들 정도로 허리와 골반이 아픈 지경이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한의원에 가서 침도 맞고 뜸도 떴는데 효과는 그때뿐이었습니다.

한의원이나 정형외과에 가볼 생각도 했지만 몸을 바르게 잡아주는 것이 우선이라는 생각이 들어 인터넷을 뒤져 바른몸체형교정원을 알게 됐습니다.

솔직히 블로그와 홈페이지만 보고 반신반의로 찾아갔었는데요, 한 달 정도 관리 받은 후인 지금은 출산을 경험한 다른 아기 엄마들에게도 적극 추천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교정원에 와보고 나서야 그 동안의 생활 습관이 내 몸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게 됐고 그로 인한 간과할 만한 이런 저런 통증, 뒷목이 당긴다거나 어깨가 무겁고 소화불량 등의 원인을 알게 된 것 같습니다.

1차 관리 기간 말 쯤에 되어서야 알게 됐지만 선생님 역시 체형 교정으로 제 2의 인생을 살게 되셨다고 하니 그만큼 회원 한 명 한 명에게 정성을 다하실 거란 믿음이 갔습니다. 무엇보다 교정원에 방문했을 때만이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이나 생활 습관도 알려주시는 것이 좋았습니다.

저는 육아 때문에 일주일에 한 번 정도밖에 못 가서 1차 관리에 한 달 정도 걸렸는데 지금은 훨씬 많이 편해진 상태이고 신기하게도 치마가 돌아가는 증상도 없어졌습니다. 여성들은 임신과 출산을 경험하면서 정말 몸에 많은 변화가 오는데 임신 전의 상태로 회복되어 가는 시기에 내 몸을 바로 잡아주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산후조리원에서 받는 마사지도 받아봤지만 만약 다시 돌아간 다면 산후마사지 보다는 체형 교정을 선택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