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몸 체형교정원

제목	안녕하셔요저는 64세의 여자입니다
작성자	한복식
한 20년전에 목디스크가 있어서 병원에 입원해서 검사와 치료를 받고 퇴원한 후 종로에 있는 교정원에 다니면서 교정과 교정운동을 해서 몸이 나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곳을 다시 찾아가려 했지만 현재는 운영을 안하는 상태였습니다. 그 후 허리디스크와 척추가 휘었다고 하지만 다행히 허리는 아프지 않고 다리가 저린 증상만 있었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지내던중 가평에 있는 오빠 팬션에 가서 상추모종과 고추모종을 심고온후 저녁부터 허리가 아파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바른몸체형교정원이 눈에 들어 와 부랴부랴 전화예약을 하고 찾아갔습니다. 원장님의 첫인상은 매우 젋어보여서 이런분이 내몸을 고쳐줄까.. 라는 의구심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꼼꼼히 몸을 체크하고 설명을 들어보니 생각은 바뀌게 되었습니다. 다리길이 차이나 척추의 틀어짐으로 몸의 균형이 깨지게 되다보니 허리통증이 나타나고 삐뚤어진 골반 때문에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 들이 눌리니까 다리저린 증상이 나타나는거라고 설명해주셨는데 아픈 원인과 내 몸에 대해 알 수 있으니 좋아질 수 있을 거란 희망이 생기게 되었고 몸의 완전하게 나으려면 전체적인 균형이 잡혀야 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 2회 정도 받았지만 통증은 별로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더 아픈 증상이 계속 되었는데 원장님께 물어보니 몸이 변하면서 안 쓰던 근육들이 움직이다 보니 아픈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원장님을 믿고 계속 해서 받다보니 4-5회 부터는 허리가 전혀 아프지 않고 다리의 길이도 비슷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사지를 받으러 가면 똑같이 하는 말이 어깨가 두껍고 돌덩이 같이 굳어있다고 했었는데 지금은 말랑말랑 해져서 무거운 느낌도 없어지고 편해졌습니다. 현재는 정기회원 2회차 등록 하여 다니고 있으며 굽은 허리를 펴기 위해 열심히 교정운동을 합니다. 현재에도 많은 변화가 나타났지만 워낙 척추가 휘어있어서 운동을 열심히 하면 굽은 등도 펴지고 몸도 더욱 좋아질걸 로 생각됩니다. 글재주는 없지만 원장님을 만나서 감사드리고 다른 분들을 위해 이렇게 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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