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부터 다리가 심한 O자 다리여서 그에 따라서 어깨도 구부정하고 목도 앞으로 숙여지는 등 자세가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특별히 아픈 곳이 없어서 별다른 불편 없이 30대 중반인 지금까지 살아오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여느 때처럼 동네를 걷고 있던 중 “자세교정”이라는 광고판을 보고서 그냥 무작정 교정원으로 상담을 받으러 올라갔습니다. 그게 2014년도 11월 14일이니 이제 약 70여일 된 것 같습니다.

 

​저는 O자 다리를 교정 받고 싶어서 상담을 받고자 했는데, 선생님은 의외로 다리도 다리지만 골반 및 다리 길이 차이의 문제를 언급 하시면서 그에 따른 건강과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그러고 보니 어렴풋이 나의 다리 길이도 다르다는 것을 짐작하고 있던 터라 바로 관리를 시작하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처음으로 검사를 해보니 나의 왼쪽 다리가 오른쪽보다 무려 1.2cm나 길다고 하는 것이고 그것을 사진으로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그에 따라서인지 오른쪽 엉덩이가 아래로 쳐져있는 것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나의 골반이 오른쪽으로 돌아간 2차 변형이 진행중이라는 설명도 해주셨습니다.

​정말 전혀 나의 몸 상태가 그정도였는지는 꿈에도 몰랐으며 비록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그 사실을 알게되어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선생님께 열심히 다녀보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첫날부터 왼 다리가 긴 O형 다리 맞춤 굴신운동과, 새우 운동 등 생활 속에서 자세 교정운동을 추천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운동요법 외에 경혈 마사지 및 이소가이, 정체요법, 등등 들어보지도 못했던 여러 기술들을 복합적으로 사용하여 교정이 빠른 시일내에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는 선생님의 모습에서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두달이 넘는 기간 동안 총 11회 교정 치료를 받았고, 다리 길이 차이가 점차로 줄어들고 있음을 스스로도 느끼고 있습니다. 교정을 받으면서 양쪽 다리 길이차이가 거의 같아지고 있습니다.

​걸음 걸이도 전에 팔자 걸음에서 그래도 발 모양이 11자로 많이 바뀌고 있으며 서 있을 때에도 전에는 허리가 뒤로 빠져 구부정해서 오래 서있기가 불편했는데, 이제는 허리의 상태가 좋아져 오래 서 있거나 걸어도 피로도가 확연히 줄어드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피로도가 줄어들다 보니 일상생활 속에서 보다 집중력을 높일 수 있어서 모든 면에서 생산성이 높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내가 처음으로 주목적으로 삼았던 O형 다리도 전보다는 많이 호전되었음에 너무 많이 만족하고 있습니다. 정말 20여년 이상 잘못된 자세로 살아왔기에 2달여간 관리를 받았다고 바로 좋아지지는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교정원을 올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정말 기본적인 건강의 지름길은 바른 자세 및 골격을 바탕으로 심신을 닦아 마음이 맑아지는 것이며, 그 첫걸음이 바로 체형교정이라고 감히 생각합니다.

​이제야 건강함으로 가는 바른길을 안내해 줄 선생님께 정말 감사한 마음이고 하루하루 내 모든 것이 나아지고 있다는 사실에 삶이 즐겁고 충만해 지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