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렸을때부터 소화기관이 약했습니다. 초등학교때 방방(트램펄린)을 즐겨  타다가 탈장수술을 받기도 하고, 음식 소화를 못시켜 자주자주 체했고 변비도 아주 심해서 병원에갔더니 항문통로가 너무나 작으니까 압력이 생겨서 변을볼수 없는거지 치칠이 아니라며 항문을 넓히는 수술을 하라는것이었습니다 수술후

변이  팬티에 묻어날수도 있고 일년후 사라지기도 한다는 말에 겁이나서 수술은 할수없고 식이섬유에 유산균을 먹지만 항문이 계속 압력에 의해 찢어져  혹이 생겨 그게 치질로 착각을 할정도로

통증만큼  혹은 자꾸 커지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의식하지 못했지만,

평소 걷는 것도 자꾸 무릎도 안피고 아장아장걷는

안짱다리  였는데, 바른자세로  가족들 특히 엄마는 예민하게  똑바로 신경써서 걸으라는 소리는 큰 짜증이였습니다 똑바로 걸으려고 노력을 했으나 그때 뿐이었습니다.

그러니까  다리도 수시로 잘삐고 인대도 늘어나 기브스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평소 고개가 뻣뻣해서 왼쪽으로  잘안돌아갔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교정받는 엄마가 하루가 다르게 표정도 밝아지시고

건강해지시더니 저한테 같이 가자고 권유를 하셔어 어린 제가 뭘 벌써부터 그런델~~ 가자한다고 무시를 했답니다

 

억지로 엄마손에 끌려가서

교정원장님의 비뚤어진 체형으로 인체에 문제가 생긴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신체측정결과 왼다리가 길고 골반이 틀어졌다는 진단을 받았고 교정을 시작했습니다.

교정을 받으면서 단계적으로 운동도 배워야 한다고 해서 실천했습니다.

평소몸이 아프니까 움직이는 운동과는 거리가 멀어졌습니다

 

체형교정 신청비 아까워서 열심히 실천하려고 했지만 열심히가안되었습니다

하루 두세번 엄마 잔소리에 억지로 운동을 하기는 했습니다

그런데도 뻣뻣했던 고개가 왼쪽으로 부드럽게 돌아가서 놀랬습니다.

 

중학생이 되고부턴 식은땀을 흘리고 손발이 저릴정도로 생리통에 시달려 반나절은 누워있어야 할정도 였는데. 그 증상도 없어져버렸습니다.

너무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교정 10회가 다  끝날 무렵 더이상 무릎펴고 다니라는 소리를 가족들에게 안듣게 되었습니다.

 

예전보다 소화력도 좋아지고 몸에 힘도 생겼습니다.

지금도 교정을 받고 있고 운동도 진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치과에서도 걱정하는 토끼치아고 스무개가넘게 충치치료를 받았고

일주일에 한번씩 가지 않으면 안되는 통증때문에 가족들의 걱정은 한없이 컸답니다

 

제가 느끼는  건강에 대한 두려움 불안함도 컸었습니다

 

아팠던 엄마는 저를 돌봐줄여유가 없었는데

이젠 엄마본인 걱정보다

제 병을 더 걱정하게 되었지만 

원장선생님의  말씀을 잘듣고 실천하고있습니다

 

교정시작후 한번도 병원에 간적없고 약도 한봉지도 먹은적없으니까 가족들과 즐거워하며 건강하게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신기해 하는 친구들에게도 교정받는다는게 어떤의미가 담겨져 있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