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몸이 안좋아진건 2016년 이였습니다.
공부와 게임에 항상 매진해있었던터라 구부정한 자세로 오래 지내왔던 시간이 많았습니다.
몸에 큰 문제가 알았던건 2017년 이였는데요... 평소 딱히 건강에 문제가 없었던 제가
평소 식은땀을 흘리고, 어린 나이부터 대/소변이 시원치 않아졌고, 호흡곤란 증세와 체력또한 저하되어
점점 일상생활을 하는 것이 어려워졌습니다.
남들이 얘기하는 식습관을 고쳐라, 잠을 일찍자라, 운동을 좀 해봐라, 긍정적인 생각을 해라 등의 조언들은 정말 저에게
효과가 전혀 없었습니다. 아직도 그런 얘기를 하는 사람을 보면 답답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느껴지네요..
여튼 많은 방법을 실천했음에도 효과가 없었다는 것은 다른 만성적인 문제가 있었겠지요..
그렇게 인터넷에서 방법을 찾던
와중에 체형, 척추가 우리의 건강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 깨닫게되었습니다.
20년을 살아오면서 변한것은 딱히 체형밖에 없겠죠..
체형에서 문제점을 찾는다해도 첫 걸음은 제게 쉽지않았습니다.
X-Ray도 찍어보고 잘한다는 한의원에서 교정을 받고, 집에서 스스로하는 운동을 해도 역시 20년동안 유지해온
좋지않은 자세와 습관들이 발목을 잡았던것 같습니다. 그렇게 돈낭비에 골머리를 썩던중 어느 회원님이 작성하신 호흡곤란에 대한 후기를 보고 이 교정원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왜 처음부터 이 교정원을 찾지않았나.. 하는 후회가 밀려옵니다. 원장님도 현실적이신 말씀을 주로 하셨고 저는 그점이 맘에 들어서 이 교정원을 선택한 것도 없잖아 있었습니다.
일단 다른 한의사분들은 효과를 무조건적으로 효과를 보장하고 효과가없으면 말을 바꾸곤 했었죠. 여튼 교정원에 다닌 지난 2개월간 체형도 많이 개선됬지만 땀이줄고, 호흡곤란증세도 많이 개선되었고, 체력또한 많이 좋아졌습니다.
아직 갈 길이 멀고 몸이 완전히 좋아진건 아니지만 올바른 길을 걷고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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