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 때문에 왔다가 8년만에 임신되어 기쁜 마음으로 후기 작성했었고 올 4월 출산 후 교정받고 작성하는 두번째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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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을 하니 배가 나오면서 어깨를 펴기 어려워 몸의 균형이 흐트러졌고 출산 후 수유와 아이를 보면서 왼쪽으로 쏠리는 행동을 많이 했습니다.출산 후 산후풍도 왔었구요. 그렇지만 저는 마음속으로 방법을 알고 있었기에 외출이 가능하기만을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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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욕기가 지나고 교정원을 다시 다니기 시작하였습니다. 역시나 왼쪽 다리가 길어져 있었고 척추 만곡도가 엉망이였습니다. 처음 요침교정 후 허리를 들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집에 와서 굴신운동을 하였고 잠을 푹 잘 수 있었습니다. 요침 교정를 받으면서 점점 만곡도가 좋아짐을 느낄 수 있었고 전체적으로 몸이 가벼워졌습니다. 지금은 잠도 잘 자고 밥도 잘 먹고 잘 체하지도 않습니다. 무엇보다도 몸이 피곤할때는 굴신 운동을 하고 나면 푹 잘 수 있고 다음날 몸이 편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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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교정을 시작할때 드라마틱한 효과를 보려고 하진 않았습니다. 수십년동안 틀어진 몸이 하루 아침에 바뀌는건 다시 태어나야 가능할꺼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원했던 건 제 스스로 몸을 컨트롤 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였고 지금 현재 만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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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계획은 교정원에서 가르쳐준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정기적 방문을 통해 점검할 예정입니다. 출산 후 아직 생리를 시작하지 않아 생리통이 치료가 됐는지가 제일 궁금한 상태이고 가능하다면 세번째 후기도 작성 하겠습니다~